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이리언: 아이솔레이션 (문단 편집) ==== 안드로이드 ==== [[파일:external/www.newgamenetwork.com/AlienIsolationPC08.jpg]] [[파일:external/s3-eu-west-1.amazonaws.com/2_ai_cosplay_workingjoe.jpg]] 게임 내에서 등장하는 기업인 식슨의 작업용 안드로이드로 'Working Joe'라 불린다. 위에서 설명됐다시피 에일리언 세계관에서 유명한 웨이랜드 유타니에 비해 기술적으로 한 수 아래인지라 안드로이드가 파란 고무 인간처럼 생겼다.[* 프로그래밍 등 인공지능 시스템도 굉장히 조잡한 것으로 보인다. 예시로 리플리가 개판이 된 정거장에서 처음으로 제노모프를 조우하고 다른 곳으로 빠져나간 후 식슨 안드로이드와 처음 만났을 때, 리플리가 다급하게 말해도 안드로이드는 마치 아무 일 없는 평온한 일상이라는듯 동문서답에 가깝게 말하고 행동한다(다만 이 경우는 기술력 부족도 있지만 [[웨이랜드 유타니|여기]]의 명령 때문이기도 하다). 때문에 리플리가 대놓고 '''확실히 식슨이 기술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라고 디스하는건 덤. 이후 이런 안드로이드들의 작태가 너무 답답해서 지금 주변 상황을 보고 무슨 사태인지 파악 안되냐는 식으로 화도 내지만 여전히 아무 일 없는 것 마냥 황당하게 답해준다. 그래놓고 직접 해결하러 가니 이번엔 경고구역이라고 주의 수준이 아닌 '''대놓고 죽일 작정으로''' 행동한다.] 그런 주제에 게임 내의 광고에서는 사람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확연히 구분되는 외모를 지녔다고 구라를 친다.(Our products are built, not created.)[* 웨이랜드 유타니 사는 이미 [[프로메테우스]] 시점에서 인간의 감정까지 모방한 [[데이빗 8]]을 상용화한 상태였는데, 식슨의 기술력이 경쟁사에 비해 얼마나 낙후되었는지 보여주는 부분.] 이 안드로이드들도 생존자처럼 중립적이며, 평소에는 프로그램에 따라 그냥 자기 할 일만 하며 돌아다닌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접근 불가 지역[* 후반부에 지나치는 구획 대부분. 후반부에는 스토리상의 어떤 이유로 아예 발견하기만 해도 공격을 가한다.]에 있거나 공격 같은 적대적 행위를 취하면 '''"당신은 저의 주의를 받았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공격한다.[* 이때 달아나서 도망친다면 "달리는 것은 위험합니다."라고 한다.] 적대적인 안드로이드들은 눈이 붉게 빛나는데, 특유의 무표정한 얼굴과 함께 터미네이터마냥 성큼성큼 걸어와 플레이어를 죽이려드는 모습은 보는 이에 따라 섬뜩하기까지 하다. 안드로이드답게 맷집이 상당하다. 공구로 수 차례 내려쳐도 무심하게 팔을 잡고 반격하기는 기본이고, 리볼버로 사정 없이 갈겨도 잠시 주춤하다 다시 다가오며 헤드샷을 여러 번 먹여야 겨우 우윳빛 피를 뿜으며 죽는다. 심지어 몸에 불이 붙어도 "불은 야생동물이나 두려워하지요."라고 쿨하게 무시하며 걸어온다. 이들을 손쉽게 쓰러트리려면 주변 환경을 이용한 폭발이나 [[산탄총]], EMP 같은 전자기적 과부하 공격이 효과적이다.[* 전자봉 한 방 먹이고 롱 팬치로 4-5방 먹이면 원콤보킬이 가능하다. 전자봉 배터리는 아껴봐야 안드로이드 처리 말고는 딱히 유용한 쓰임새가 없으니 피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을 경우 시도해 보자.] 쓰러져도 [[시체놀이]]를 하다 다가가면 갑자기 일어나 [[최후의 발악]]을 하는 놈들도 있기 때문에 주의. 쓰러졌는데도 눈에서 빛이 계속 나는 놈들만 조심하면 된다.[* 쓰러진 안드로이드가 시야 안에 들어온다면 최후의 발악을 하지 못한다. 즉, 안드로이드를 바라본 상태에서 뒷걸음질치면 된다.] 에일리언은 이 녀석들을 공격하지 않는다. [[https://www.youtube.com/watch?v=Vr7Eja-xWUo&hd|#]] 서로 마주쳐도 소 닭 보듯이 지켜보다가 지나가고 만다. 아래 대사는 실제로 에일리언을 조우하면 나오는 대사다. 안드로이드가 에일리언을 봐도 계속 의사소통을 시도하는 등 소소한 웃음을 준다.[* 밑에 스토리 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안드로이드가 에일리언을 공격하지 않는 이유는 짐작이 가능하나 에일리언이 안드로이드를 공격하지 않는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게임을 하다 보면 에일리언에게 당한 듯한 안드로이드의 시체(?)도 심심찮게 나오는 걸 보아 안드로이드도 공격할 수 있다는 의미인데 정작 게임 내에서는 앞에 있어도 무시하고 주인공을 포함한 생존자들부터 쫓는걸 보면, 상대할 가치조차 없거나 진행 편의(?)를 위한 [[어른의 사정]]일 듯. 혹은 해당 작품에서 에일리언들이 인간을 번식용으로 사용하는 걸 고려할 때, 인간(=생명체, 즉 먹이)이 아닌 안드로이드들은 적대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는 한 굳이 사냥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무시하는 것이며, 기존에 공격당한 안드로이드들은 어떤 이유로든 에일리언을 적대했거나 곁다리로 휘말렸을 가능성도 있다.][* 영화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1979년 영화와 같은 해에 출간된 공식 소설판에서는 리플리가 망가진 애쉬를 심문할 때 애쉬가 "놈은 유기체에만 관심을 가지기 때문에 나는 안전하고, 너희들보다 힘도 세니 내가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 내 몸을 원래대로 고쳐 달라."라고 말한다.] >'''What are you?''' >당신은 누구입니까? > >'''Does this belong to you?''' >이건 당신의 것인가요? > >'''Hazard Containment breach logged.''' >위험 격리 위반이 기록되었습니다. > >'''Logging report to APOLLO.''' >APOLLO에 보고서 기록 중. > >'''Unidentified species''' >확인되지 않은 종 [[웨이랜드 유타니]] 사의 안드로이드이자 주인공의 조력자인 새뮤얼스가 식슨 안드로이드 폭주사태 직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폴로와 접촉하려는 과정에서 식슨 사 안드로이드 하나를 만나게 되는데, 새뮤얼스가 정거장 봉쇄를 운운하며 막으려던 식슨 사 안드로이드를 가볍게 도륙내는 장면이 일품.[* 미처 저항할 새도 없이 새뮤얼스의 힘에 넘어지고, 그대로 처참히 폭행당한다. ~~하도 폭주 안드로이드들에게 시달리던 플레이어를 위한 작은 대리 선물~~] 외적 모습이나 내구성, 전투능력마저 식슨의 안드로이드가 웨이랜드 유타니의 기술력에 처참히 밀린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주인공이 다가갔을 땐 완전히 사지가 파괴된 상태였고, 웨이랜드 유타니 모델과의 접촉로그를 아폴로에 전송한다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는 그대로 강제 퇴역. 후반부에 아폴로 코어 부근에서의 안드로이드 중 방호복을 입고 있는 안드로이드들은 방어력이 증가하고 감전봉과 EMP에 내성을 가지는데, 이 때 게임의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그 이유가 총기류 무기는 모조리 없는 상태에서 믿을 무기라곤 감전봉 뿐인데 방호복 안드로이드는 내성을 가지고 있어서 고장나는 소리는 나지만 무시하고 플레이어 멱살을 잡기 때문에 위험하다. 게다가 이 녀석들을 잡기 위해서는 화염병 5개 정도를 던져야 하기 때문에 재료 낭비가 심한 편. 그렇다고 무시하자니 계속 따라오고 심심하면 갑자기 멱살을 잡아대서 처치해야 하는데 무기는 없고... 여러모로 골치아프다. 파이프 폭탄을 던져 몸에 직접 맞추면 정리 가능하긴 하지만 조준을 잘해야 한다. 조금만 더 진행하면 볼트 건을 얻게 되는데, 풀차지 이후 머리에 한 방 먹여주면 방호복을 입었더라도 원킬이 나니 참조.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막다른 골목이나 좁은 길만 아니면 오히려 에일리언보다 반갑기까지 하다. 일단 죽일 수 있기 때문에... 거기다 걸음이 그리 빠르지 않아서 뛰기만 해도 여유롭게 따돌릴 수 있다.[* 그런데 아무런 무기도 없는 상태에서 안드로이드가 사방에서 다가온다면 이때의 공포도 어마어마하다. 아폴로 코어와 대면하기 직전 무기를 전부 반납하고 방호복 안드로이드 수 마리를 피해다니며 진행하는 미션이 있는데, 그 전에 파이프 폭탄이나 화염병을 많이 만들어놓지 않는 이상 미션 클리어가 굉장히 어렵다.] 물론 에일리언이랑 같이 나타나면 정말 괴롭다. 에일리언보다 시야도 좋아서 아만다를 잘 찾아내고, 이 녀석을 잡거나 뛰어서 따돌리면 그 소음으로 에일리언이 튀어나올테니 에일리언 단독으로 있는 것보다 훨씬 골치아픈 상황이 된다. 생존자들이라면 그쪽으로 어그로를 끌 수도 있겠지만 안드로이드와 에일리언은 서로 소 닭보듯이 하기 때문에 내분을 유도할 수도 없다. 또한 생존자와 결투를 붙일 경우 무조건 안드로이드가 이기는데, 여러 번 붙여보면 알겠지만 '''생존자들의 총에 맞는 모션은 취해도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 생존자의 총에 맞는 횟수를 계산해서 리볼버를 덜 쓰고 잡을 수 있다든지 그런 거 없으니 주의하자. 가만히 있을 때 나오는 대기 모션으로 어울리지 않게 빠른 제자리 조깅을 하는데, 이는 원작 에일리언 영화의 안드로이드 [[애쉬(에이리언 시리즈)|애쉬]]의 오마쥬.[* 원작 영화의 초반 부분에서 애쉬가 신발을 신고 자신의 몸을 테스트하듯 빠르게 조깅하는 모습이 나온다. [[https://youtu.be/iTKVZkAVnVA|#]] 이것만 아니라 입에 둥글게 말린 잡지가 강제로 쑤셔진 채 죽은 시체도 1편에서 애쉬가 리플리를 살해하려고 하던 방식과 똑같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